(경북도=경북온뉴스) 김승진 기자 = 문화예술을 활용해서 안동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포럼이 6월 2일 오후 2시부터 안동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김대일 도의원실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미래문화재단이 주관, 경상북도의회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대동놀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한 구도심의 재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코로나19 시대의 문화예술을 통한 야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권두현 이사장(세계유교문화재단)의 ‘문화예술을 활용한 구도심 활성화 전략’과 김태욱 대표(주식회사 이공이공)의 ‘도심 골목 문화예술 연계 야간관광형 활성화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지역의 문화, 예술, 도심 재생과 문화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와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코로나19 시대에도 지역의 문화 예술과 도심 재생을 위해 진행된 이번 포럼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50인까지 현장 관람을 제한했으며, 유튜브 ‘경북미래문화재단’에서 실시간 중계됐다.
포럼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서 구도심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이 도출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새로운 문화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미래문화재단 054-841-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