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은 10월 19일 관장실에서 2021년 제18회 책 읽는 가족을 시상했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 독서운동 캠페인으로 가족 단위 독서 생활을 권장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안동도서관이 주관하고 있다.
올해 안동도서관은 박성현, 곽병준 두 가족을 선정하여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2가족의 총 도서 대출량은 2,087권으로, 최대 대출가족은 1,575권의 도서를 대출해 한 달 평균 131권을 독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021년 수상가족에게는 대출권수를 1인당 10권에서 20권으로 확대 혜택이 주어진다.
마원숙 관장은 수상가족들에게 변함없는 도서관 이용을 당부하며 “코로나19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독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책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업무부서/안동도서관 054-840-9486)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