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안동제비원성주풀이보존회, '제5회 성주 맞이 큰 굿' 개최
  • 3일 '성주탄강 일(삼짇날) 맞아 안동제비원 법무당산에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위상 드높였으면,,,"



  • (사)안동제비원성주풀이보존회(회장 송옥순)는 2022년 4월 3일 '성주탄강 일(단기 4355년 삼월 삼짇날)'을 맞이하여 성주의 성지인 안동제비원 법무당산에서 성주풀이 전수생과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제비원이 성주의 성지임을 알리는 '제5회 성주맞이 큰 굿'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성주풀이 송옥순 회장은 "제비원 법무당산이 옛날부터 무당선생들이 이곳에서 굿을 하였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치성과 기도를 드리는 장소였다."라고 밝히며. "오로지 무당굿으로 폄훼되던 성주굿이 안동시민들의 애정과 큰 관심으로 전승 보존해야 하는 우리의 귀중한 문화자산으로 인정받고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했다.


    "성주 오신 날 사천삼백오십오년 삼월 삼짇날 '탄강 일'을 기념해 우리 민족 신앙의 메카인 안동제비원 일대가 성주의 본향으로서 안동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나타내어 수천 년을 이어온 전통문화 유산인 '안동성주굿'의 가치를 드높이는데 여생을 바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특별히 송 회장은 "현재의 문화는 만들 수도 있지만 사라져가는 민속 문화를 잘 지키고 보존해야하는 것이 소중한 전통문화라며. 우리의 민족 신앙인 성주풀이는 가족과 공동체의 안녕을 염원하는 귀중한 민속 역사인 만큼 후세까지 전승해가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 믿고, 성주 탄강 일을 기념해 안동제비원 범무 당산에서 만물의 창조주이신 성주님께 큰 굿으로 고한다"고 알렸다.

    한편 이날행사에 참여한 전수생과 관람객들은 "2022년에는 경상북도와 안동시에서 안동시민과 사)안동제비원성주풀이보존회의 염원이기도 한 '경상북도무형문화재'로 꼭 지정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위상이 공히 인정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바람과 결의를 표하며 이날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자료정리/ 사)안동제비원성주풀이보존회 상임고문 이서락  


    문의: 사)안동제비원성주풀이보존회 회장 송옥순 010-5203-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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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
     

     

  • 글쓴날 : [22-04-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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