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김호석)는 2022.6.23.(목) 오전10시 22년간 안동시 현충일 추념식 참배객들을 위해 음료 등 봉사를 해 온 유경아씨(영남적십자봉사회 부회장. 현 )등을 의장실에 초대 표창하며 격려했다.
표창패에는 "평소 헌신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해 오고 있으며 특히 매년 현충일 추념식 봉사는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 가족의 명예선양 뿐만 아니라 자긍심 고취에도 기여한 바 귀감이 되기에 표창한다"고 적었다.
김호석 의장은 24년이란 긴 시간 한결 같은 봉사자의 자세로 안동시민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 있는 영남적십자봉사회(회장 이서락)에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처럼 우리 안동시민들 한 분 한 분의 정성과 사랑이 모아지고
'행복안동' 만들기에 함께 했었던 수 많은 분들의 명예가 지켜질 수 있도록 안동시의회도 적극 나서 응원하고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유경아씨는 "여러 선배.동료 봉사자들의 선행을 귀하게 여기며 본받으려 했을 뿐인데 큰 칭찬을 받게 돼 각오가 새롭다"며 "좀 더 낮은 자세로 봉사는 물론 일상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취재.사진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