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타악인회 누리오케스트라(대표 강맹기) ‘명곡의 향연’ 연주회가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8월 23일 오후 7:30부터 열린다.
경북타악인회 누리오케스트라는 1997년 경북타악기앙상불로 창단되어 많은 연주활동을 해왔고, 해를 거듭할수록 음악의 폭을 넓혀 타악기 앙상불과 오케스트라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이번 ‘명곡의 향연’ 연주회는 클래식의 중후함과 더불어 또 다른 현대적인 리듬과 멜로디를 병행하여 군민들이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으며, 복잡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참신한 음악세계의 정신적 풍요로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특별 출연하는 신바람 청송군민오케스트라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퍼블릭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타악인회 단원들이 강사가 되어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 관‧현‧타악기를 중심으로 교육을 받았으며, 이날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 및 협연을 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의 연주회는 향후 청송군의 문화 콘텐츠 초석을 다지며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화합을 도모할 좋은 기회” 라며, “아울러,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의 장은 물론 주민화합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전했다.
임성철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