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월)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26회 교육장기 초·중 육상대회'에서 안동초등학교가 종합우승(초등 B부)의 최고 성적을 올리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번 육상대회에 출전한 안동초 육상 꿈나무 20명 선수는 80m, 100m, 200m, 800m,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400MR -총 16종목에 출전하여 금 9개, 은 6개, 동 4개를 석권하여 눈부신 성과를 이루었다.
평소 스포츠클럽, 동아리 활동, 즐겁게 참여하는 체육수업을 바탕으로 신동석 교사와 20명의 대표선수들이 한달간 아침활동과 방과후에 육상 동아리 특별훈련을 실시한 결과 종합우승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대회를 마친 후, 6학년 조고건 학생은 “아침마다 열심히 연습한 육상부 친구들과 지도해 주신 신동석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힘들었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얻어 보람되고 기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다른 대회에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이호 교장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 종합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안겨준 안동초 육상부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박수를 보내며, 학생들이 얻은 자신감과 성취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