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문수면에 위치한 선비벌꿀체험장에서 시어머니 40명과 함께 고부관계 개선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시민이 행복한 지역 봉사사업’의 일환인 ‘고부관계 개선 교육 및 체험’ 그 두 번째 시간으로 천연재료인 꿀을 활용해 비누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열정적으로 꿀비누를 만든 강○○ 어머니(65세)는 “피부에 좋은 천연비누를 만드는 체험은 시간이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너무 즐거웠고, 오늘 만든 비누는 사랑하는 며느리에게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권서영 회장은 “시어머니들과 함께한 천연비누 만들기는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좋은 기운을 가지고 만든 비누를 며느리에게 선물함으로써 지금보다 더 사이좋은 고부관계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