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는 2월 24일, 올해 만 100세 생신을 맞으신 6‧25참전 국가유공자를 위문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923년생으로 올해 만 100세를 맞으신 6‧25참전유공자는 6‧25전쟁 당시 철도공무원으로 위험한
군사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으신 분으로, 6‧25정전 70주년인 올해 100
세 생일을 맞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히시며 앞으로도 전쟁의 비극을 잊지말고 강건한 대
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법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6‧25정전 70주년을 맞아 온 국민이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헌신
을 기리기 위해 마음을 모으는 이 때, 우리 지역에 100세 생신을 맞이하신 참전유공자 분을 찾아 뵙
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위문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