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서선초등학교(교장 박현숙)는 3월 2일(수) ‘아름다운 시작,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합니다’라는 환영인사와 함께 2023학년도 5명의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학부모님을 모시고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입학식을 하게 되어 뜻깊었습니다. 신입생들에게 6학년 재학생들이 축하의 꽃다발과 크로스백팩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서선초등학교 총동창회에서 입학생 5명에게 각각 12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후배들을 축하해주었다.
박현숙 교장은 "재학생들은 신입생을 잘 보살펴 주고, 신입생들도 선배들에게 예의바르게 대하고 질서를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위대한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나는 특별한 재능이 없다. 유일한 재능이라면 궁금한 것이 있을 때 참지 못하는 열정’이라고 소개하며, 책 속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까? 봄에는 어떤 꽃이 필까? 요즘 뜨고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쳇GPT에게 질문할 기회가 있다면 어떤 질문을 해 볼까? 등 호기심을 가지고 생활하면 지루할 틈이 없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더불어 "신입생과 재학생들 모두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다 함께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