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영남초, 원어민과 함께 하는 신나는 영어 수업
  • 안동영어마을 2023년 제1기 학교 방문 원어민 수업,, 안동 영남초에서 진행




  • 2023년 3월 13~15일까지 3일간 영남초등학교(교장 장화선)에서는 안동영어마을 원어민 10명과 한국인 교사 2명 등 총 12명이 방문하여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동영어마을'에 입소하여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교실에서 진행한다.

    2023학년도 안동영어마을 방문 영어 수업은 3월 13일 영남초등학교가 1기로 처음 시작하였으며,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아 올해까지 비합숙 프로그램인 학교 방문형 체험수업으로 바꾸어 진행하고 있다. 영남초 6학년 2개 반에서는 3명의 원어민과 한국인 교사 1명이 팀을 짜서 1~6교시까지 다양한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영남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영어체험 활동은 원어민들이 준비해 온 각종 자료와 영상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수업이 되었다. 영어마을에서 체험하는 것처럼 넓은 공간에서 몸을 움직이며 활동형 수업에는 제약이 있었지만, 학생들은 원어민과 함께한 수업을 통해 영어를 재미있게 접하고 학교에서도 다양한 영어 수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3월 13일(월)에는 안동교육지원청 장학사, 안동대학교 영어마을 우상구 원장과 팀장, 안동시청 평생교육 담당자 등 8명이 영남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원어민 영어 수업을 보며 향후 발전 방향과 지원방안에 대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2019년부터 4년째 영남초등학교에 와서 수업을 진행한 안동영어마을 원어민 관리팀장인 최○화 팀장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로 학생들과 함께 하는 수업을 많이 줄었는데, 올해 코로나가 완전히 끝나서 내년부터는 영어마을에서 더 즐겁고 활기찬 수업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남초등학교 장화선 교장은 "매년 영남초에서 영어마을 체험학습의 시작을 알리게 되어 뿌듯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만족하는 영어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 글쓴날 : [23-03-13 14:24]
    • 김승진 기자[sjgim57@naver.com]
    • 다른기사보기 김승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