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서장 최문태)는 14일, 15일 이틀에 걸쳐 성범죄 예방 및 신학기 맞이 아동ㆍ청소년 안전확보를 위해 불법카메라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외부활동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영양군청과 함께 점검에 나섰다.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이용하여 관내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30개소(도서관, 청소년수련관, 군민운동장, 생태공원 등)를 비롯한 영양여자중·고등학교 교내 화장실, 기숙사 등을 방문하여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영양경찰서는 “불법촬영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예방·홍보 활동을 실시해 안전한 영양군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철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