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소방서, 화재 초기 진화 미담 사례,,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
  •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에서 발생한 고추건조기에서 발생한 화재.. 소화기로 초기 진압한 미담 사례


  • 청송소방서는 지난 4월 3일 18시 53분경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로 초기 진압'한 미담 사례를 전했다.

    이날 화재는 고추건조기에 발생했다. 당시 해당 장소를 지나가는 도중 불이 난 것을 발견한 권 씨는 본인 차량에 있는 소화기를 들고 화재진압을 실시하였으며 마을 이장에게 화재 상황을 전파하고 소방차량이 도착할 때까지 화재 초기 진압 및 소방출동로 확보에 힘썼다.  

    현장에 도착하여 화재를 진압한 진보119안전센터 대원들은 군민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의미에서 소화기를 전달하였으며, 후에 청송소방서에도 미담이 알려져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화재를 진압한 권 씨는 “위기에 처한 상황을 본다면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로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다. 그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윤태승 소방서장은 “화재발생 시 초기에 신속하게 진압하여 더 큰 불로 번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화재로부터 용기 있게 대응해준 군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성철 기자 tkonnews@naver.com




     

  • 글쓴날 : [23-05-0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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