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 '제 5회 아름다운 동행 작은 결혼식' 지원
  • 법무보호대상 3쌍의 부부,, 안동 두리원웨딩홀에서 웨딩마치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지부장 박광흠)는 2023년 5월 23일 (화)  두리원웨딩홀(경북 안동시)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최운식 이사장, 경상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 정명원 지청장,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북지부협의회 류종길 회장 등 기능별 회장단,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점에 서있는 3쌍의 부부를 위해 ‘제5회 아름다운 동행 작은 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가 주관하고, 법무부법무보호위원 경북지부협의회(회장 류종길) 기능별 위원회에서 주최하며,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지청장 정명원),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지청장 홍승표), 두리원 웨딩홀(대표 윤덕수), 법무유관기관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장대진 前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주례를 맡아 진행되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운식)은 사실혼 관계에 있으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법무보호 대상자들을 위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건전한 사회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결혼식 거행 및 후원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금번 결혼식을 올린 법무보호대상자 이OO씨는 4명의 자녀가 “엄마아빠는 결혼식 사진이 없는 것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아쉬워했었는데 아이들에게 결혼사진을 보여줄 수 있어서 감사하고, 4명의 자녀를 키우며 희생하는 아내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뿐 이었는데, 저와 제 가족이 새로운 출발점에 설 수 있게 생애 최고의 기회를 마련해 주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와 후원해 주신 모든 독지가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북지부 박광흠 지부장은 “봄이 시작되는 푸른 계절이자 가정의 달인 5월에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새 인생을 시작하는 자리를 함께 빛내주신 법무보호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오늘 결혼식을 올린 보호대상자들이 사회에 온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정 복원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안동 두리원웨딩홀(대표 윤덕수)은 2021년부터 웨딩홀 대관,헤어․메이크업 등 합동결혼식에 드는 일체 비용을 후원해오고 있다. 

    윤덕수 대표는 “이렇게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법무보호 대상자들이 안락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아름다운 동행 작은 결혼식은 경상북도 도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경상북도 조례『경상북도 보호관찰 대상자들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프로그램』사업을 통해 일부 지원되고 있다.



    박경우 기자 tkonnews@naver.com


  • 글쓴날 : [23-05-2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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