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 고발] "안동 법흥사지 7층 전탑 '국보' 아닌가요?"


  • 2023년 7월 25일 오전 안동시 법흥동(안동댐 입구)에 소재한 대한민국 국보 제16호 법흥사지 칠층전탑(1962년 12월 20일 지정)(일명 안동 신세동 7층 전탑)의 모습이다.

    언제는 탑을 보존하자고 기찻길도 걷어 내었던 안동시가 사진에서 보듯 탑 층 마다 잡초가 저렇게 자라고 있음에도 아무런 조치나 어떻게 관리하겠다는 안내문도 없이 방치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평소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지나칠텐데 특히나 국보를 이렇게 관리하는 안동을 어떻게 평가할지 뻔한데 도대체 언제부터 누구 때문에 안동시가 이렇게 되었는지?

    '위대한 안동시민'이라고 했는데 "안동시민임이 부끄럽고 울화가 치민다"는 원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것조차 모른채 할 것인지. 

    "밤에 탑을 조망할 수 있도록 투광기라도 우선 설치하면 주변도 밝아져 경관도 좋아지고 시민들의 안전한 산책길이 될텐데, 도대체 안동시장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고집도 고집도,,"라며 혀를 차시는 시민들을 만난다.

    안동시에 묻는다. 

    "왜그니껴, 참말로 왜그니껴?" 

    "왜 이러십니까?"



    취재.사진/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 글쓴날 : [23-07-25 18:53]
    • 김승진 기자[sjgim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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