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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 “추강 김지섭 선생 기념비” 선정

2024년 1월 5일은 추강 김지섭 선생 의거(1924.1.5.) 100주년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이 추강 김지섭 선생 의거 100주년을 맞아 2024년 1월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로 추강 김지섭 선생 기념비(안동시 정하동 342-5)를 선정했다.

추강 김지섭 선생 기념비는 경북 안동 출신이자, 일제강점기 의열단원으로 일왕궁성에 폭탄 의거를 펼친 독립운동가 추강 김지섭 선생을 기리고자 1971년 건립한 독립운동 현충시설이며, 국가보훈부에서는 2003년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추강 김지섭 선생(1884.7.21.~1928.2.20.)은 1922년 김원봉이 주도하는 독립운동단체인 의열단에 가입하여 상하이, 베이징 등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며, 1924년 1월 5일 일왕 궁성에 폭탄을 투척하고 체포되어 복역(무기징역) 중 1928년 2월 치바형무소에서 옥중 순국했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하였으며, 국가보훈부에서는 1995년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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