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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 노인학대・교통사고・피싱사기・절도 등 합동 홍보활동

평화동 경로당 등 3개소에서 노인학대, 교통사고, 피싱사기, 절도 등 각종 범죄와 사고 예방 홍보

안동경찰서(서장 이희석)15일 평화동 경로당 등 3개소에서 노인학대, 교통사고, 사기, 절도 등 각종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합동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각 기능별 실무부서 계팀장이 경로당에 방문하여 어르신이 이해하기 쉽도록 맞춤형 합동 홍보활동을 전개하였기에 그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노인학대 관련하여, 주변 어르신 중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직접 112를 통해 신고할 수 있음을 안내하고, 경찰서에 직접 전화를 하는 것이 심적으로 부담 된다면, 각 경로당을 담하고 있는 어르신지킴이(경로복지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상담한 후 경찰서로 연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인학대와 그에 따른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또한, 교통사고 관련하여, 반드시 보행신호에 횡단보도 건너기 보행가 느린 어르신은 보행신호가 끝날 때 쯤엔 건너지 말고 다음 신호기다리기 야간 보행시에는 밝은 계통의 옷을 입기 반사지를 신발이의류 등에 부착하기막걸리 한 잔이라도 마셨을 때 절대 운전하지 않기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하는 예방수칙을 상세히 안내했다.  

그리고, 피싱사기 관련하여 수법이 다양한 만큼 관공서를 사칭한 전화문자는 수신거부하고, 사기범은 교묘한 언변으로 속이는 만큼 직접적인 대화를 나누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홍보했다. 최근에는, 자녀나 손자라고 하며 락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으므로 전화를 바로 끊고 어르신이 알고 있는 자녀, 손자의 연락처로 직접 전화를 걸어 안부 확인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절도 등 범죄 예방을 위하여 농번기로 집을 비울 때시정장치를 설치하기 집 내부에 현금을 보관하지 않고 은행에 예치하기마을 내부에 낯선 사람차량이 반복적으로 보일 경우 차량번호와 인상착의, 특이점을 기재하기 등 관련 내용도 홍보했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어르신은 작은 신체적정신적 충격에도 큰 피겪을 수 있으므로, 범죄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 경찰 각 기능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홍보활동으로 어르신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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