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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키운 봄꽃으로 안동시민 모두가 행복했으면...”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화훠포 반원들이 정성껏 키운 봄꽃으로 전하는 희망의 속삭임





(안동시농업기술센터=경북온뉴스) 김승진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키운 봄꽃으로 안동시민 모두가 행복했으면...”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화훼포 이정희 반장은 바람도, 바람도 올해처럼 짖궂은 바람은 처음 겪었어요, 황사에 저온현상으로 봄꽃이 예년처럼 예쁠까 했는데 모두 들 간절한 기원이 전해졌는지 건강하게 잘 자라 줘 가슴이 터질듯한데 매번 떠나보낼 시간이 다가올 때면 마음 한구석 찡해지는 그런 것이 있네요라며 흙 묻은 손을 툭툭 터시며 어린 베고니아 꽃잎을 살핀다  

이곳에서 키워진 17만여 본의 봄꽃(베고니아, 석죽, 패추니아, 코리우스, 메리골드 등)들은 곧 안동시 꽃탑과 기관.단체 전정 및 시가지 전역에 심어져 코로나19로 힘들어할 시민들에게 위안과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팀장 조혜린) 이상훈 담당은 지난 초봄에 18만여 꽃모종과 이번 꽃모종을 포함해 올해 45만여 본을 목표로 안동시가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그럴 때마다 날씨가 뒷받침되지 않아 마음고생이 크다며 애써 키운 봄꽃들로 우리 시민 모두에게 위안이 되고 활기찬 일상을 만들어 가셨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화훠포 반원들이 봄꽃으로 전하는 희망의 속삭임 전합니다

  

한편 위와 같이 안동시 도시미관 개선과 화훼재배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 해오고 있는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화훼포 이정희 반장(부반장 조영애)은 올해로 28년간 남다른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기간제 근로직으로 안동시 읍.,4계절 꽃과 안동시 행사용 꽃을 완벽하게 재배 안동시가지를 아름답게 만들어 준 것에 감사와 격려는 물론 안동 여성상에 귀감이 되고 있다 .

이 반장은 오늘도 이 모든 일 들이 한낱 꽃이 좋다고 해서 되는 일도 아니고 현장에 같이 참여하고 계시는 우리 안동 어머니들의 한결같은 안동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일이라며 거듭 수고와 공을 참여자들에게 전했으며 다음 주쯤이면 시가지에서 보게 될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길러 진 봄꽃으로 시민들이 큰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는 기원을 아끼지 않았다.









취재.사진/김승진 기자
TK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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