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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삶의 힘을 키우는 ‘2025 유치원 교육과정’ 배부

유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현장 교사와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제작


경북교육청은 삶의 힘을 키우는 ‘2025학년도 유치원 교육과정지침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상북도 교육 정책 방향에 따라 유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현장 교사와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다. 

새로운 유치원 교육과정은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구위원회를 통해 다수의 협의와 심의를 거쳐 완성됐다. 경북교육청은 31일 고시를 통해 이 교육과정을 확정했으며, 유아가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경상북도 유보 이음 교육계획을 반영해 이음교육에 어린이집을 추가했다. , 사회관계 영역에 지역 축제와 문화 행사에 관심을 가진다는 내용을 추가해 경북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새로운 교육과정이 유치원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사립 유치원 교사 대상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유치원이 자율적이고 특화된 교육과정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유치원 교육과정의 방향을 이해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유치원에서 자율적이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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