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3. 22.(토)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하여 교통안전시설 특별점검, 운전면허 재발급 수수료 면제, 교통 과태료 감면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산불 피해지역 도로구간 교통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훼손되거나 정비가 필요한 안전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자체·도로관리청에 정비를 요청하여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4. 7.(월) ~ 5. 2.(금) 26일간 자치경찰위원회,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및 문경·포항면허시험장과 협업하여 운전면허증 무료 재발급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 등 주민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 : ’25. 4. 7.~5. 2. (지역별 이동민원실 운영 일자 아래 참고▴안동시 강남파출소(4월 22일, 24일) ▴의성군 단촌치안센터(4월 15일) ▴청송군 청송파출소(4월 16일) ▴영양군 석보파출소(4월 17일) ▴영덕군 영덕군체육센터(4월 9일)‣운영 내용 : ① 피해지역 운전면허증 재발급 ② 홍보용품 배부 등
아울러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에게는 3. 22.(토) ~ 30.(일) 무인단속으로 과태료가 부과된 1,721건을 면제하고, 같은 기간 중 납부만료일이 도래하거나 이전부터 체납된 과태료 총 69,263건에 대해서는 납부 기한을 3개월 유예했다.
경북경찰 관계자는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행정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작게나마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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