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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안전띠·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 추진

일 2회 이상, 주요 교차로 및 진·출입로에서 일제 집중단속 실시

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은 최근 안전장구 미착용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 좌석 안전띠 착용문화 정착을 위해 51일부터 630일까지 2달간 안전띠·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는 올해 경북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71건 중 안전장구 미착용으로 확인된 사망자가 48%(34)에 달하며, 그 중 화물차 사망사고가 16건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집중단속은 고속도로TG, 주요교차로, 마을 진·출입로 등 차량 통행이 많거나 평소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주민 생활권역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며,

경찰서 교통외근 및 지역경찰, 그리고 도경찰청 소속 암행순찰팀 등 경력을 최대 동원하여 일 2회 이상 검문형 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경북 경찰 관계자는 안전띠와 안전모는 교통사고 발생 시 내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유일한 장치이며, 안전장구 착용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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