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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과 함께하는 ‘삐뽀삐뽀 아이누리 장난감 병원’ 운영

가정 내 수리가 필요한 장난감 무상 수리 서비스 실시


예천군(군수 김학동)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5월 한 달간 각 가정의 고장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삐뽀삐뽀 아이누리 장난감 병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예천군 자체 사업으로, 지난 2월에 1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5월에도 2일부터 31일까지 장난감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하반기까지 총 4회에 걸쳐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각 가정에 고장난 장난감을 수거해 무상으로 수리함으로써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동시에 환경까지 보호한다는 취지이다.  

한 이용 회원은 가정 내에 고장나서 방치된 장난감을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장난감을 재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장난감 무상 수리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건강한 양육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2023년 개관 후 현재까지 총 900여 개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대여해 왔을 뿐 아니라 실내놀이터 운영, 계절별 포토존 설치 등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저출생대응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다.

예천군에 주소를 둔 미취학 아동 가구는 누구나 장난감도서관 회원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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