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는 7월 31일 영양군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로 개장한 선바위 물놀이장에 방문하여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청소년 대상 범죄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탐지 장비를 활용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예방적 조치로 진행되었다.
또한,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학교폭력, 청소년 범죄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학교폭력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며 강력한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양경찰서 김원범 서장은 “여름철 다양한 지역 행사를 기점으로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특히 청소년들이 각종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