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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도서관 ‘함께 키우는 작은도서관 돌봄사업’으로 돌봄 공백 해소

LH콩깍지 작은도서관, 독서․놀이로 안전한 방과 후 환경 제공


안동시립도서관이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함께 키우는 작은도서관 돌봄사업이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채우며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송현동 LH콩깍지 작은도서관(휴먼시아3단지아파트 내)에서 진행되며, 지난 728일부터 88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811일부터 122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하반기 돌봄 프로그램은 매주 월금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주 3, 하루 4시간씩 운영된다. 이 중 2시간은 전문 독서 강사가 지도하는 책놀이독서논술전래놀이그림책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으로 채워진다.

참여 인원은 20명 내외이며, 신청은 LH콩깍지 작은도서관 방문 또는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lib.andon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purple174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아동들에게는 안전하고 유익한 공간을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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