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249명 및 농장주를 대상으로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관련 범죄와 피해를 예방하고, 기초질서 확립, 강력범죄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범죄예방교실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쉽게 연루되기 쉬운 ‘생활 속 범죄 유형과 대처 방법’, ‘범죄 신고요령 및 통역서비스 지원’ 등의 정보를 다국어로 제작된 유인물 제공과 동시통역을 통해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김원범 영양경찰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국내 법질서와 문화를 잘 몰라 범죄에 쉽게 노출되어 피해에 노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외국인 치안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계속하여 범죄예방교실을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