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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예천 단샘배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22일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펼친다

세계바둑 전설 이창호 9단 팬사인회, 학부모 오목대회 등 풍성한 이벤트 함께 열려


‘2025 예천 단샘배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가 22,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예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기원과 예천군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어린 바둑 인재 350여 명과 심판·관계자, 학부모 등 총 1,000여 명이 참가하여 바둑 열기로 대회장을 가득 메울 전망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예천 단샘배 어린이 바둑대회는 대구, 경북권 외 서울, 부산, 인천, 울산, 세종, 창원, 원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어린 기재(棋才)들이 참가 신청을 하며 대회 관심도를 높였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최강부(4단 이상), 초등학생 유단자부(1~ 3), 초등학생 꿀벌부(1~ 9), 초등학생 나비부(10급 이하), 초등학생 초급부(20급 이하), 미취학 아동 유치부(기력 상관없음)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특히 대회 당일 참가선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인 학부모 오목대회가 열리고, 올해 개봉해 화제를 모은 바둑 영화 승부의 실제 주인공인 세계바둑의 전설이창호 9단의 팬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전국의 어린 바둑 영재들이 새로운 꿈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예천이 어린이·청소년 문화·체육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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