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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영농 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 운영

영농 부산물 안전처리로 산불 ZERO 도전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농업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1215일까지 영농 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임하면 금소리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김인호 산림청장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파쇄 작업을 진행하며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ZERO 달성을 다짐했다.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은 범농업계가 함께 산림 인근 소각행위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해 농촌지역의 불법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추진되며, 농업인이 자발적으로 영농 부산물을 파쇄수거 방식으로 처리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알림톡 발송, 현수막 설치,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파쇄 주간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산림연접지 100m 이내 취약계층 농업인을 중심으로 파쇄 작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업부산물 소각은 산불 위험과 대기오염을 동시에 유발한다파쇄 중심의 안전 처리를 정착시켜 산불 예방과 친환경 영농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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