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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연말정산 시즌 ‘고향사랑기부제 추가 증정 이벤트’ 진행

10만 원 기부하면 추가 답례품까지! 연말정산 혜택에 풍성한 선물 더하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연말정산 시기에 맞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활성화하고 기부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8일부터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 예천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한 기부자 500명을 대상으로 자동 응모 방식으로 운영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부만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본 답례품 외 추가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선착순 400명에게는 쌀과자 또는 컵과일젤리를, 추첨 100명에게는 감말랭이 등 예천 농·특산물 답례품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이를 통해 기부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 촉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되는 제도다. 특히 연말정산 혜택 수요가 높은 직장인과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에게 유리하다.  

예천군은 기부금을 바탕으로 교육·청소년 지원, 문화·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기부자와의 소통 확대와 예우 강화를 통해 제도 안정화와 참여 기반을 더욱 넓혀 나갈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국가 예산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 간 불균형을 보완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통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 제도 확대에 대비해 기부자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더욱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온라인)과 지역 농·축협 창구(오프라인) 어느 방식으로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제 및 이벤트 관련 문의는 예천군청 총무과 총무팀(054-650-612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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