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경북온뉴스) 김광열 기자 = 제59회 경북도민체전 28개 종목 중 3개 종목(자전거, 골프, 핸드볼)을 제외한 25개 종목이 도내 12개 시·군에서 6월부터 9월초까지 분산개최되고 있다.
안동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임원 294명, 선수 570명 총 864명이 출전하며, 안동에서는 유도, 역도, 산악, 축구가 개최 또는 준비중에 있다.
그 동안의 성적을 보면, 축구가 16년만에 남자일반부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전략종목인 테니스와 롤러에서 종합 1위를 하는 등 6월말까지 개최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어 이번 도민체전에서 순탄한 출발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선수 수급과 훈련에 앞장서준 종목별 회장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체육회는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하여 부상없이 즐기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종목단체 관계자는 “안동시와 안동시체육회의 대회개최 및 출전에 대한 열정과 지원이 종목단체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종목 또한 선수의 부상방지와 컨디션 관리를 통해 안동체육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체육회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육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월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의 전지훈련을 유치하면서부터 8월까지 각종 전국대회 개최는 물론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에 나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현재, 안동시체육회는 경북도민체전 분산개최로 인해 지역에서는 유도, 산악, 축구, 역도가 진행 중에 있으며, 2021 안동웅부배 초등학교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8월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교 골프대회까지 전국대회 11개, 도단위대회 1개, 시단위대회 1개 등 다양한 스포츠행사를 개최 또는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안동시 소상공인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여파로 소상공인들의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지만, 각종 체육행사를 통해 지역상권에 도움을 주어 감사하고, 매년 더 많은 스포츠행사를 개최해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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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6-30 08: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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