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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 "대권승리 없이는 지방선거? 의미 없다" 강조

"우리끼리 조금 생각에 차이가 있더라도,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기 위한 2022년 대선 앞에서는 뭉쳐야 합니다"

(정당=경북온뉴스) 김승진 기자 =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경북 안동.예천)은 5일 오전 안동과 예천 당협사무실을 잇따라 방문 기자 간담회를 통해 “내년 대선의 승패는 수도권이 아닌 TK지역에서 결정된다. 그 승리의 열쇠는 바로 안동·예천에 있다.”고 강조하며 8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소명을 피력했다.

내년 지방선거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지만 "대권승리 없이는 지방선거? 의미 없다"고 분명히 했다.

“우리 지역은 적어도 대선 승리가 확정되기 전까지 지방선거에는 신경을 쏟을 겨를이 없다”고 거듭 상기시키며, “내년 6월 안동·예천지역의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선거가 아니다. 당장 대선이 지선 이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고향이라고 본인이 주장하는 안동을 다녀가면서 이육사 생가를 찾는 등 TK지역의 교두보로 삼고 있지만 그동안 지역 정치인들이 육사 선생과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묻고 있다."며 내년 대선이 주는 막중한 의미라고 정의 했다.

이는 이재명 예비후보의 '미 점령군 발언' 등을 언급하며 그의 왜곡된 역사인식에."독립운동의 성지인 안동에서 정치를 하겠다는 분들의 비판의 목소리는 찾을 수 없어 안타까웠다”며 유감을 표하고 “이것이 지역정치의 현실”이라며 그것이 지역에서 정치를 하겠다는 분들이 바로 지금 가져야할 유일한 마음가짐이라고 지적하며 진중하게 지켜보겠다는 결의를 전했다.



김형동 국회의원 지역 여론 수렴의 장 '언론인과의 간담회 (사진 위 안동, 사진 아래 예천)




김 의원은 "안동·예천지역은 보수정당 후보라고 무조건 표를 주는 지역이 아니며 과거 민주당 선거률이 모든 선거에서 최소 25%를 기록했던 점을 미뤄 이는 대선에서 막중한 의미를 강조한다"고 진단 했다.

대선승리를 위해 자신 또한 진심으로 뛰겠다는 김 의원은 내년 정권교체의 주력은 안동예천 시군민과 50만 출향민이라며 시군민과 출향민의 굳건하고 담대한 의지를 믿는다고 했다.

김 의원은 “내년 대선의 승패는 수도권이 아닌 TK지역에서 결정된다. 그 승리의 열쇠는 안동·예천에 있다”며 “우리 지역은 적어도 대선 승리가 확정되기 전까지 지방선거에는 신경을 쏟을 겨를이 없다”고 대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처럼 대선 승리를 낙관할 수 없으며 낙관해서도 안된다며 아울러 내년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향해 “내년 대선을 앞도적 승리로 이끌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계획서를 안동·예천 시·군민에게 내놓아야 할 때"라며 모든 역량을 쏟아줄 것을 호소했다.



[영상] '김형동의원 - 안동시민 예천군민 여러분께 2022년 대선에 대한 소명을 말씀드립니다' 관련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2eZ19ZHB180



취재.사진/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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