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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학연 힘 모아 과수 화상병 돌파구 찾는다

경북농업기술원, 경북대학교 식물의학연구소, 제일그린산업 3자간 업무협약


경상북도는 5일 오후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경북대학교 식물의학연구소, 제일그린산업과 3자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지역 과수 화상병의 확산 억제를 위한 기초연구와 방제기술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및 협업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협력사항으로는 농업기술원은 과수 화상병 예찰과 정밀예보시스템 개발을 연구하고 경북대학교 식물의학연구소에서 과수 화상병의 정밀진단과 병원체 특성 분석 등 기초연구를 담당한다. 또한 제일그린산업은 길항미생물 제제화(製劑化) 등 산업화 부문을 맡아 농업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협약을 맺은 이들은 과수 화상병의 확산을 억제할 수 있는 예방관리기술 개발과 억제용 농자재를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지역의 과수 산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갈 것에 뜻을 모았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과수 화상병 정밀예보와 진단기술 개발과 병 확산 억제제 개발보급함으로써 지역의 화상병 발생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053-320-0234
경북온뉴스=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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