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 청송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청송상수도 시설확장공사 및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올해는 39억원을 투입해 수돗물 수질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청송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으로 수질·수량·수압 감시장치, 자동배수설비, 정밀여과장치 등의 선진 기술을 도입하여 실시간으로 지방상수도에 대한 현황감시와 자동관리가 가능해지게 되면, 단수·수질악화 등의 사고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 체계가 마련돼 지역주민들의 수돗물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는 하수처리시설 증설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청송·진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후 고속도로 개통 및 하수처리구역 확대 등으로 인해 하수처리에 한계를 보이고 있어 처리 용량 증대를 위해 총사업비 312억원을 확보, 청송·진보에(각각 700㎥/일) 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여 주민 보건위생 향상 및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한 청송군의 미처리 소규모하수처리구역인 파천면 신기리, 안덕면 신성리, 주왕산면 지리에 총사업비 201억원을 들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소규모하수처리를 설치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폐기물 적정처리를 통해 청정한 대기환경과 깨끗한 생활터전을 보전해 나가겠다.”며, “또한 믿을 수 있는 물 공급과 적정한 하수처리로 주민의 건강은 물론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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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2-19 20:2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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