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4주간 시·군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 만들기를 목표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경상북도 내 추석 연휴 화재발생 건수는 70건으로 6명의 인명피해와 23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주요원인은 ▲부주의 ▲원인 미상 ▲전기적 요인 ▲기계적 요인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평소 대비 음식물 조리 중 발생한 화재는 13% 증가했으며, 특히 식용유, 가스버너 사용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화재안전대책 주요 추진사항은 ▲홈플러스, 안동버스터미널, 안동역 등 소방점검 ▲안동신시장 등 전통시장 10개소 소방출동로 확보 및 상인회 중심 자율 화재안전점검 ▲코로나19 관련시설 35개소 소방점검 및 화재안전 컨설팅 ▲화재 위험요인 긴급기동 단속반 28개팀 운영 ▲SNS 활용 대국민 추석 연휴 화재예방 수칙 및 행동요령 홍보 등이다.
최원호 소방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에 머무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재 위험요인을 한 번 더 확인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비치해 화재로부터 든든한 추석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업무부서/예방안전과 054-859-6639)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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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8-31 22:1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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