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낙동강변 핑크뮬리꽃밭의 21일 오전 모습이다.
계절적으로 아직은 1달 여 시민들이 인생샷이다, 힐링이다해서 찾을 시민의 휴식처가 마치 특수부대 군인들의 훈련장을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심하게 훼손돼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꽃밭에 들어가지 마세요!"라는 안내를 했으니 비판이나 지적은 당연히 시민들의 몫이라고 하실테지만 안동시가 관리라는 책임에서 면할려면 애초에 이런일이 없도록 충분한 포토죤을 만들어 주지 못한 무능에서 온 것이기에 지금이라도 '우리들 정원'을 지켜주기에 묘수를 찾아야 할것이다.
누가 버린 쓰레기라고 하기전에 이른 아침 산책길에 나선 시민들이 편안한 휴식과 쾌적한 산책을 돕기에 안동시가 나서주길 기대해 본다.
이날 아침에도 모 초등학교에서 현장체험장으로 다녀갔다.
이런 모습 내버려 두고 보는 일, 어른들이 할 일이 아닌듯해서이다.
취재.사진/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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