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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119, 구급 사각지역 해소 위한 경북형 구급출동 체계 운영

구급대 미배치 지역에 '119구급기동대' 시범운영




경북소방본부119구급대 미배치 원거리 농촌 지역의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구급 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119구급기동대'를 시범운영 한다.


119구급기동대는 구급차가 아닌 순찰차량에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 물품과 소화기를 적재하고 출동한다.


현장 도착 시 환자 중증도 분류 및 평가, 구급차량 도착 전 응급처치 등을 시행 후 도착한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한다.

시범운영 기간은 11월부터 3개월간이며, 포항 죽장면 등 6개소(포북 죽장면, 경주 산내면·내남면, 안동 예안면·임동면, 군위 소보면)에 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한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119구급대 미배치 지역에 초기 대응능력을 높여 구급 사각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범 운영을 통해 도출된 효과와 문제점을 분석한 뒤 확대 시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무부서/구조구급과 054-880-6320)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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