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에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초등학생 72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청각에서 출발하는 나라사랑의 길’ 안동 협동학교 캠프를 2기에 걸쳐 총 4일 실시한다.
안동 협동학교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연계하여 안동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느끼고, 안동의 독립운동 정신 계승하고자 독립운동 유적지를 답사,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첫째 날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손끝으로 배우는 역사, 전통호국무예 시연, 신흥무관학교 체험을 통해 독립운동가에 대한 간접 체험을 한다. 둘째 날은 독립운동 유적지인 임청각과 내앞마을 답사와 전시관 관람 등을 통하여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담도록 한다.
김유희 교육지원과장은 "교육과정 속에서 처음 역사를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에게 안동지역의 역사적 사실 이해를 바탕으로 애향심을 기르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업무부서/교육지원과 054-851-9211)
김광열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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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11-02 23:26: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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