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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 주민들의 일자리 만들어주기 ,,, 정유진 천아트도 있었다

'생기발랄! 오순도순! 영양만들기 프로젝트Ⅲ' ,,, 2021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공모사업 큰성과



영양군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사업 생기발랄오순도순영양만들기 프로젝트을 공모했고, 서류심사 및 대면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8개 팀을 선정했었다.


주민제안공모사업은 기획공모와 일반공모로 나뉘며기획공모는 영양군 도시재생 거점시설 양조장 공간조성사업으로 천아트교육Ⅱ 등이 선정돼 지난 11월 8일 종강식을 가졌다.

참여한 주민은 15명으로 그중 6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게 돼 창업 및 강사로 활동하게 되었다.

천아트교육은 지난 2017년 개설된 이후 영양군 여성취미교실과 함께 진행되어 왔으며 지역민들의 여가선용을 떠나 일자리창출로 이어지는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번 강좌를 진행한 정유진(한국들꽃아트교육연구소 소장) 천아트 강사는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주위에서 흔히 마주하고 있는 들꽃, 야생화를 천이나 생활용품 등에 그려 넣어 바로 활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큰 장비나 공간 등에 제약을 받지 않고 남녀노소 구분없이 참여할 수있어 인기가 높다"고 했다.

"무엇보다 자격증 취득으로 창업(강사 혹은 숖)을 목표로 지역민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준다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개개인의 성취도를 높여주기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득창출은 물론 정년이 없는 평생직업으로 영양군민들에게 또다른 꽃길을 만들어 주게 될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을 수강생들과 함께 다짐했으며 이는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 의회(의장 장영호)에서 관심을 가지고 전폭적인 지원과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21 영양만들기 프로젝트까지 21개의 사업이 시행되었고영양만들기 프로젝트Ⅲ 8개 사업으로 올해만 총 29개의 주민제안공모사업을 진행했다이는 그동안 축척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이며 주민들의 역량과 실천으로 가능했던 결과이다이렇게 활발히 이루어지는 주민제안공모사업에서의 교육경험들은 영양주민들에게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이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이러한 도시재생사업은 지역과 주민들의 경쟁력으로 지역을 살리겠다는 의지와 희망의 불씨가 되리라 기대가 크다.

정유진 강사는 "어쩌면 우리 모두가 전문 강사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우뚝서게 된다면 영양군이 그만큼 행복해지고 건강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렇게 꽃을 대하듯 가족과 이웃, 사회에 너그럽고 여유있게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삶이 더욱 윤택해 지지 않을까 생각하며 자신만의 특별한 작품활동으로 천아트 분야의 최고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생기발랄! 오순도순! 영양만들기! 프로젝트Ⅲ' 작품발표회는 11월 18일(목) 영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백년양조장)에서 가진다.(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공동취재/  임성철 기자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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