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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초등학교병설유치원, "우리의 자랑스런 김치를 담가요 "

"세계가 주목하는 좋은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이 어릴 때 형성되었으면 한다.”



안동 복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류기정)은 12월3일(금)오전10시 유아들과 함께 유치원에서 직접 김치를 버무리는 특별한 체험을 실시했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먹을 채소를 저장하기 위한 우리 조상들의 풍습을 알아보고, 김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체험했다. 유아가 직접 버무린 김치를 먹어보는 경험을 통해 식습관 지도로 이어질 수 있었다. 시각, 촉각, 미각 등 다양한 감각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신나는 체험이었다. 

김치 양념 냄새로 가득하고 수육 삶는 냄새로 잔칫집 마냥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고 유아 모두가 즐거워했다. 매운것도 잘 먹을 수 있다고 엄지척하며 자랑스러워 하였다. 버무린 김치를 집에 가서 잘 먹겠다고 약속했다.

김경남 원감은 “ 학부모님도 가정에서 김치를 담그지 않는 것이 대부분인데 유치원에서나마 체험을 하여 세계가 주목하는 좋은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이 어릴 때 형성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업무부서/복주초등학교병설유치원 054-858-3470)





강현숙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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