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정인보)은 12월 2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2021 경북 글로벌 위크’중 하나의 주제인 「세계시민교육의 날」을 운영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공유하고, 체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실천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세계시민교육의 날은 현장과 유튜브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블렌디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코이카에서 세계시민교육 강연을 맡고 있는 최은미 강사의 특별강연에는 온라인을 통해 미리 참가를 신청한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환경교육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리고 특히 오늘 세계시민교육의 날은 평소 세계시민교육 확산에 힘쓰고 있는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 아름다운 가게, 한국이주인권센터에서도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교사들로 구성된 세계시민 선도교사 연구회에서는 그동안 각급 학교에서 진행한 교사 자율 연수의 결과를 공유하였고, 마지막으로 세계시민교육 실제 수업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세계시민교육을 확산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어 현장의 분위기는 열기를 더했다.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경북 대표로 1년 동안 열심히 활동에 참가한 서라벌초 이민혁 선생님은 “2021년은 어느 해보다도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열의가 뜨거웠다. 학생들의 동참 의지도 여느 때와는 달랐다. 이것은 아마도 습득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 적용하려는 많은 고민과 실천에서 나온 것 같다,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경북 대표로서의 1년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업무부서/정책연구부 054-840-2261)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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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12-04 06: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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