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안동의 청년 시문학을 이끌었던 피재현 시인이 '책과 나무의 만남전'을 편다.
전시회는 오는 12월 10일(금)~20일(월) 10일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자신의 시집작은도서관 포엠(안동시 남선면 놉실로 146. 안내/010.9353.9070)에서 배용한 선생님이 기증한 '한국근대잡지 창간호전'으로 1950년 이후 문예지 등 500여종이 전시된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중 '노암 피재현 서각전'이 함께 열리는데 세한도 등 자작 서각작품을 염가판매 시집도서관 운영기금으로 사용된다.
안동 청년(?) 피재현의 근황이 궁금했는데 임인년(2022년)을 며칠 앞두고 전시회를 연다고 하니 기쁜마음으로 달려갈 문인 등 지인들의 발걸음이 가볍지 않을까 여겨진다.
취재.사진/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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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12-04 20:0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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