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는 21일 겨울철 난방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가정에 연말행사 비용으로 연탄을 후원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는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이번 연탄 후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말행사를 자체적으로 취소하고 그 비용으로 저소득가정 10가구에 500장씩 350여만 원에 상당하는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전했다.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특히 올 겨울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적 책임이 대두되고, 2021년 상주시의회에 주신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시의회의원 전원이 같은 목소리로 연말행사를 취소하고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그 비용을 상주시 저소득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연탄 1장의 무게는 3.65kg에 지나지 않지만 365일 36.5도의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만큼 저희들의 작은 정성으로 1년 365일 따뜻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업무부서/054-537-7841)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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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12-21 19:06: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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