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청 여성 공무원으로 구성된 장미회(회장 강은정)는 지난 24일(금) 가족복지과 드림스타트팀을 방문해 저소득층 아이들의 디딤씨앗통장 적립을 위한 후원금으로 1백만 원을 기탁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자립 등 사회 진출 시 필요한 종자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저축을 독려하여 월5만 원 한도 내에서 1:1 매칭을 지원해주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상주시 시화(市花)인 장미 이름을 본떠 1995년 설립된 장미회는 아름다운 마음과 건전한 사고로 명랑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매년 회원들의 뜻을 모아 꾸준히 이웃돕기, 봉사활동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강은정 장미회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아이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매우 기쁘다.” 고 전했다.
천인숙 가족복지과장은 “상주시청 모든 여직원에 대한 감사를 표했으며, 취약계층 아동들의 자립에 보탬이 되도록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잘 전달토록 하겠다.” 고 전했다. (업무부서/가족복지과 054-537-7659)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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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12-28 20:49: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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