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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수돗물 걱정 뚝 - 경북도, 비상급수대책 추진!

비상대응체계 정비・장비 확보, 수도시설 사전점검 마쳐


경상북도는 설 연휴 기간 도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급수 대책을 수립ㆍ시행한다. 


설 연휴기간 중 긴급복구업체와 비상연락체계 정비 및 장비를 확보하고, 23개 시군 공무원 240명으로 구성된 비상급수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설 연휴 수도관 압력의 변동이 심한 고지대 및 관로 끝지역 등 급수취약지역의 단수에 대비하고, 수도시설 동파 및 수돗물 수질사고 등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체근무인력을 편성하고, 상수도 운영 대체시스템을 확보하는 등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도 마련했다. 


한편, 설 연휴에 앞서 지난 112일부터 수돗물 단수수질사고 예방을 위해 취정수장 및 배수지 등 574개 시설을 사전점검하고, 귀성객들의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수도시설 공사장 주변 정리와 시가지 및 간선 도로변 굴착공사를 완료하고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설 연휴기간 수돗물 사용이 급증하는 만큼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도민께서도 기습 한파로 인한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수도시설 보온조치에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업무부서/맑은물정책과 054-880-3576)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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