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8명을 대상으로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교육교재 및 온라인 교육자료를 지원받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기본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 안내,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안전보건교육,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통해 직무 이해도 및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기본적인 안전수칙 전달과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 등 업무 환경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사업 참여자 전 모(남, 23)씨는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이 장애인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안전한 직장 환경 조성을 바탕으로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참여자들이 안전한 직장 환경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배치기관 및 수행기관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며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 보장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업무부서/노인장애인과 054-639-6302)
강현숙 기자(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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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3-17 20: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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