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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안동시광역매립장 합동소방훈련 실시

다량의 생활 쓰레기 겹겹이 쌓여 있어 화재진압 오랜 시간 소요


안동소방서는 지난 1814시경 수하동 소재 안동시광역매립장에서 자원순환시설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소방훈련은 안동소방서 17, 안동시 광역매립장 관계자 25, 소방차량 5, 굴삭기 및 로더 2대가 동원된 가운데 소화기 및 비상소화장치 등 활용 관계자 초기 화재진압 소방차량 및 굴삭기 활용 화재진압 화재 위험요소 점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추진 등의 내용으로 추진됐다.  


최근 3년간 경상북도 내 자원순환시설의 화재 발생건수는 38건으로 연평균 12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화재 1건당 화재진압에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11시간으로 오랜 시간과 많은 소방력이 소모된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안동의 매립장 화재로 우리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다안동, 청송, 영양 등 관할구역 내 자원순환시설 17개소에 대한 관계자 간담회, 현지방문 컨설팅, 합동소방훈련 추진으로 화재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업무부서/



안동119 소방차량 및 굴삭기 합동 화재진압
열감지기 활용 잔불 확인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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