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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폐선철교 ‘안동 예안교’ 80년만에 철거

지난해 1월 임청각 인근부터 주요 구간별 철로 철거 작업 진행하고 있어



국가철도공단은 중앙선 철도 폐선구간 중 안동시 안막동(882번지) 소재 예안교를 54일 철거했다.

예안교는 안동 원도심에서 도산면으로 향하는 관문에 위치해 있다. 철교를 지탱하는 주변 콘크리트 구조물은 추후 철거될 예정이다.

이번 폐선철교 철거와 함께 내년 7월경 국도 35호선(안막교차-서지간) 확장공사가 완공될 시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도산권 관광지와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국가철도공단은 지난해 1월 임청각 인근부터 주요 구간별 철로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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