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만 경북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제60회 경북도민체전'이 15일 포항에서 개막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15일(금)부터 18일(월)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25개 종목 3,600명(학생 3,162명, 임원 438명)의 학생 선수단이 참가해 시·군간 화합과 선의의 경쟁을 함께 한다고 밝혔다.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포항에서 ‘희망 빛 나래, 포항’이라는 주제로 펼쳐졌으며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의 개회선언, 이강덕 포항시장의 환영사,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 및 이철우 도지사의 대회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희망의 아리랑, 드론라이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경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는 대회 기간 중 현장에 상주하며 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선수단의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경기장을 점검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제60회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학생선수를 포함한 전 도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그동안 우리 학생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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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7-15 22:19: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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