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서점 '교학사' , 중기부 지정 '백년가게' 현판식 가져 경북온뉴스

안동 서점 '교학사' , 중기부 지정 '백년가게' 현판식 가져

손진걸 대표 "교학사 창업과 함께 태어난 저의 소명은 '안동 문화의 한 축'을 지켜가는 일"

경북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교육도시 안동시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켜온 안동시 남문동 소재 서점 '교학사(대표 손진걸)'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백년가게'로 선정돼 2022년 8월 9일(화) 오후 3시 백년가게 인증서 교부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백년가게 현판식에는 손진걸 대표를 비롯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안동센터장 김재수)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축하와 발전을 기원했으며 특히, 안동시의회 김경도 부의장을 비롯 이재갑, 손광영, 김호석 의원이 참석 대를 이은 안동교육발전에 헌신해 오고있는 것에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손 진걸 대표는 "교학사 창업과 함께 태어난 저로서는 몇 번의 위기를 겪으시던 선친의 사업을 물려 받기에 주저했지만 유지를 받들어 지금에 이르는 서점을 운영해오고 있지만 여전히 어렵기만 한데 그럴때마다 안동시민을 비롯 경북북부지역민들의 과분한 격려와 지금의 교학사를 지킬수 있게해 주신 용기와 격려를 주신 은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으며 "지역 문화발전의 한 축을 지켜낸다는 자긍심으로 늘 최선을 다하는 교학사가 되기에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오늘 백년가게 선정에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교학사는 지난 1965년 4월 창업 지난 2017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서점 활성화와 출판유통의 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교육도시 안동의 자랑이자 자존심이기도 한 서점 교학사가 학부모와 자녀들의 배움터이자 쉼터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축으로 발전해 가시길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해본다.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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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1Nxp6uaoCbk&t=89s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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