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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주민 가왕대전... 울릉군 대상·우수상 수상 쾌거

예선 심사에 통과한 10팀이 본선무대에 진출 - 대상 김정욱(울릉읍, 55세), 조형래(울릉읍, 25세) 우수상



지난 1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 3회 섬의 날을 맞아 '섬 주민 가왕대전'이 개최되었다. 울릉군민 2명이 본선에 진출하였고, 대상(상금 300만원), 우수상(상금10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섬 주민 가왕대전은 627일부터 715일간 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예선 접수를 받아, 예선 심사에 통과한 10팀이 본선무대에 진출하였다. 울릉군은 2(김정욱, 조형래)이 예선에 접수해 2명 모두 본선무대에 진출하였고, 12일 섬 지역 주민들이 보는 가운데 본선무대에 올랐다.  


울릉주민 30여명이 응원하는 가운데, 먼저 조형래(울릉읍, 25)가 최연소로 무대에 올라, 김태연의 오세요울릉도로 오세요로 개사하여, 울릉도를 홍보함과 동시에 분위기를 고조시켰. 다음 김정욱(울릉읍, 55)이 그 분위기를 이어받아 김신우의 귀거래사를 불러 쐐기를 박았다.  


대상을 받은 김정욱(울릉읍, 55)많은 주민들이 응원을 하는 가운데 대상을 수상할 수 있어 기쁘고, 울릉도를 널리 알린 기회가 된 것 같아 더 없이 기쁘다고말했다. 


최연소 참가자인 조형래(25)는 우수상(상금100만원)을 김정욱(55)은 최고의 영예인 대상(상금 300만원)을 수상하여, 그 기쁨을 함께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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