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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초등학교·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놀 권리 탐구단 아동권리 제안회’개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원으로 상주초등학교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구성된 조직



상주초등학교(학교장 이병규)와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 지난 19일 상주초등학교에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옹호하기 위해 아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놀 권리 탐구단 아동권리 제안회를 개최했다. 


놀 권리 탐구단은 아동권리 증진 및 옹호를 위하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원으로 상주초등학교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지난 9, 놀 권리 탐구단 소속 어린이들은 아동권리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논의하고 공유함으로써 제안서를 작성한 바 있다.


이 날 아동권리 제안회는 상주초등학교 교장 및 교감, 놀 권리 탐구단 소속 어린이가 참석한 가운데, 놀고 쉴 권리, 안전할 권리 등 아동의 권리를 주제로 고민, 권리 침해사항, 개선방안에 대해 아이들이 직접 발표하고 제안서를 교직원에게 전달하는 소통의 장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이광호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한 아동권리 건의 내용을 제안회를 통해 소개할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규 상주초등학교장은 이번 제안회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권리의 주체자임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아동권리 실현 및 보장을 위해 의무이행자로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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