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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물드는 상주곶감공원 '곶감 만들기' 한창

최근 타지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상주곶감의 홍보와 지역발전에 보탬 되고 있어



상주곶감공원의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열려 서서히 물드는 단풍과 함께 곱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10월 초부터 시작된 떫은감 수확시기에 맞춰 상주곶감공원도 공원 내 감을 수확해 깎고 매달아 햇볕과 바람으로 건조하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곶감만들기를 시작했다.

곶감의 본향 상주라는 명성에 맞게 상주곶감공원에서는 매년 연지네 집 처마에 감 타래를 매달아 주황빛으로 익어가는 곶감을 시각적으로 보여줌과 동시에 곶감의 정통성, 우수성 등을 홍보하여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데, 최근에는 타지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상주곶감의 홍보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 있다.  


연지네 집 외에도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창작 동화를 테마로 꾸며진 공원과 감락원은 다양한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어린이에게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곶감공원이 상주곶감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하여 앞으로도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어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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